[건설의 날 특집] (주)아크로비종합건설/개발..21세기 건설 '총아'

"건설시장의 위기를 기회로 살려 경쟁력 제고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남들이 움츠러들 때 더 큰 기회는 찾아오기 마련이죠. 고품질의 건축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한다면 승산은 있습니다" (주)아크로비종합건설(www.acrob.com)의 김진우 사장은 고객 중심의 마케팅으로 얼어붙은 건설시장에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김 사장은 회사를 최상의 건물을 만드는 최고의 건설인력이 되자는 모토아래 새로운 21세기 건설분야의 주역이 되고자 하는 젊은 회사라고 소개한다. 삼성중공업(주) 건설부문을 거쳐 지난 2001년 6월 (주)아크로비종합건설의 사령탑에 오른 김 사장은 회사의 비전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다. 노사간의 상호신뢰와 뛰어난 기술력이 '작지만 강한' 우량건설 사로서의 목표 달성을 자신하게 하는 요인이다. 상당수 건설업체들이 불필요한 고가마감재로 집의 겉모습 치장에만 열중하고 있는데 반해 김 사장은 혁신적인 공법과 신기술 개발을 통해 실수요자들에게 호평 받을 수 있는 건축물을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다. 그는 "입주자가 살면 살수록 가치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건축물을 짓겠다"며 "철저한 시공과 사후품질관리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아크로비종합건설은 용평 쌍용리조트와 대치동 한솔필리아, 강원국제관광엑스포, 삼성플라자 분당점 등의 실내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해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모든 프로젝트에는 김 사장과 직원들의 피와 땀이 스며들어 있다. "좋은 품질의 건축물을 공급하고 그 이익을 사회에 환원시킴으로써 아크로비종합건설 브랜드에 대한 수요자들의 믿음을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하는 김 사장은 미래에 대한 투자 및 인재양성에 있어서도 남다른 관심을 기울인다. '인재는 미래를 이끄는 생산적 자본'이라는 소신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직원들에게 '내가 없으면 회사가 안 된다'는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환경을 만드는 일에도 최선을 다한다. 건설업은 '신뢰'와 '신용'이 생명이라는 게 김 사장의 건설업에 대한 기업철학. 평범한 샐러리맨에서 CEO 자리에까지 오른 김 사장이 (주)아크로비종합건설의 '성공신화'를 어떻게 이어나갈지 기대된다. (02)2058-08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