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침체에도 잘 나가네..여의도 더샵아일랜드파크.광진 한화 꿈에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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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더샵 아일랜드파크 ]
최근 오피스텔시장이 침체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서울 여의도에서 선보인 '더샵 아일랜드파크' 모델하우스에 연일 청약 희망자들이 몰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모델하우스 개장 이후 1만여명의 방문객들이 몰렸다.
이 회사 관계자는 "투자자들보다는 인근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한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더샵 아일랜드는 여의도에서는 보기 드문 단지형 오피스텔로 옛 동아문화센터 자리에 들어선다.
전체 24∼65평형 5백28실로 평당 분양가는 1천5백만원선.
단지 내에는 최근의 웰빙트렌드를 반영,1천여평 규모의 유럽형 중앙정원과 분수대 산책로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의 고급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또 입주자 공용공간으로 게스트룸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실내에는 친환경벽지 천연페인트 개별정수시스템 등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여의도 공원이 바로 앞에 있어 조망권도 탁월하다.
17일부터 이틀간 청약받아 24∼25일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02)782-5060
[ 광진구 한화 꿈에그린 ]
한화건설이 서울시 광진구 노유동에서 분양 중인 한화 꿈에그린의 계약률이 84%를 기록했다.
서울시 4차 동시분양 단지들의 평균 계약률 60%대를 훨씬 넘어선 실적이다.
이같은 계약률 호조에 대해 회사측은 "전체 가구 가운데 80% 이상이 한강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는 데다 한강시민공원(뚝섬지구)의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는 점 등 입지여건상의 장점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여건도 뛰어난 편이다.
친환경 마감재 사용 등 웰빙컨셉트를 강조한 점도 계약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하2층,지상15층짜리 2개동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32평형 58가구,52평형 58가구 등 1백16가구로 구성됐다.
현재 32평형은 분양완료 됐다.
52평형 일부 미계약분과 부적격자 당첨취소분 등을 선착순으로 분양 중이다.
계약금 5%에 대출 중도금 무이자융자제를 도입했다.
(02)2654-4433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