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중국 공략 '본격화'

[앵커] 신세계이마트가 오는 29일 상하이에 2호점을 오픈하고 중국 소비시장 공략을 강화합니다. 보도에 김지예기잡니다. [기자] 지난 97년 상하이에 이마트 1호점을 오픈한 신세계가 7년만에 상하이 2호점을 개점합니다. 이어 올해 말 상하이 3호점을 추가로 출점하며, 2012년까지 중국 전역에 50여개의 점포망을 구축한다는 목푭니다. 황경규 신세계이마트부문 대표 신세계는 이를 통해 2012년 중국시장 매출을 3조원까지 끌어올리는 동시에 중국내 시장점유율 3위로 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세계의 적극적인 중국 공략으로 국내업체들도 중국 진출을 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신세계는 상하이 2호점을 통해 국내 50여개 업체의 우수 상품을 선보이기 때문입니다. 향후 중국 점포망 확대에 따라 국내 우수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어서 국내 기업들의 중국 진출도 한껏 수월해 졌다는 설명입니다. 황경규 신세계이마트부문 대표 신세계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국내 할인점 1위 업체로의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유통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와우티브이뉴스 김지옙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