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현대/기아차 美 판매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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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골드만삭스증권은 최근 美 자동차 가격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현대차,기아차 가격이 종전대비 각각 5%와 4% 오르면서 주요업체중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전하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브랜드 개선이 현대차,기아차 가격결정력을 강화시키면서 결국 수익성을 향상시킬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
인센티브 비용이 급증하면서 가격 상승 효과를 대부분 상쇄하고 있어 즉각적인 수혜는 없을 것으로 보이나 올 하반기 인센티브 수준이 하락하면서 수익 전망이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에 대해 시장상회 의견과 12개월 목표가 6만7000원을,기아차는 시장수익률 의견과 12개월 목표가 1만원을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