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LCD..늦어도 내년 2분기중반 수급균형"

21일 한누리투자증권은 공급량 증가와 초대형 LCD TV 수요 부진으로 노트북/모니터용 TFT-LCD 패널가격이 올해 4월을 고점으로 하락세로 접어들었으며 하반기에도 가격 하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늦어도 내년 2분기 중반부터 TFT-LCD 산업은 LCD TV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수급균형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LCD패널 가격 급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대만 LCD 업체들의 신규라인 증설이 지연될 경우 수급균형 시점은 의외로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 LCD 패널 업체의 경우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개별종목으로 신화인터텍,우리조명,이라이콤,삼진엘앤디,에이스디지텍 등에 대한 분할 매수를 권유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