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5시리즈, 최고 안전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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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5시리즈가 미국 정면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BMW 뉴 5시리즈 모델이 지난 6월 초 미국 '고속도로안전 보험연구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에서 실시한 정면충돌 테스트에서 볼보의 S40, 닛산의 타이탄(Titan)과 함께 최고등급(Best Pick)인 'G등급(Good Rating)'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 보험연구소의 이번 테스트는 시속 40마일(약 65km/h)로 주행하여 변형 가능한 장애물에 정면충돌 시키는 40% 오프세트 실험으로 차량의 구조적 강성을 더 잘 측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BMW 모델은 2004년형 545i로 내구력 및 충돌시 높은 안전성이 입증되어 최고의 모델로 선정됐습니다.
'G등급'은 같은 조건에서 실제 사고 발생시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다면 작은 상처만 입고 걸어나올 수 있는 안전성을 보장하는 레벨입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 보험연구소는 미국 자동차 보험사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평가기관으로 소비자들에게 신차 구입시 필요한 자동차의 안전성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엄격한 시험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BMW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이번 뉴 5시리즈의 최고 등급 획득은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BMW의 기술력을 재차 검증한 결과"라며 "최고의 안전성이 확인된 만큼 판매 증대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