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국민銀 순익 43% 하향..소호 우려감"

메릴린치증권 국민은행 순익 추정치를 40% 넘게 내렸다. 22일 메릴린치는 중소기업 특히 소호 연체율 증가를 반영해 국민은행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2,427원으로 종전대비 43.1%나 낮춘다고 밝혔다.내년 순익도 4,853원으로 17.6% 하향 조정. 메릴린치는 국민은행이 중소기업 대출 가운데 57%를 소호 부문에 집중했다고 지적하고 최근 주가 하락으로 장부가치 대비 매력적 승수이나 단기간내 급상승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중립. 다만 하반기 자사주의 성공적 매각은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다고 언급.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