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판재가격..하반기 수급 경색으로 상승 전망"

메리츠증권은 철강가격이 3분기이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신윤식 메리츠 연구원은 미국,일본등 선진국 경기 회복속 생산능력과 원료 제약으로 철강 공급이 크게 늘어날 여지가 적다고 지적했다. 올 하반기 세계적으로 철강수급이 경색될 것으로 전망하고 특히 일본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중국 둔화와 아시아 철강부족 심화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했다. 가격 상승을 주도하는 품목으로 중국에서 공급이 부족한 열연,냉연,도금 강판 등 판재를 지목하고 봉형강은 부동산 경기 억제에 따른 수요 위축 효과로 약세를 점쳤다. POSCO,동국제강,동부제강에 대해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