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국민은행 내수 편향 대출..시장하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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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리요네증권이 국민은행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하회로 낮췄다.
23일 CLSA는 내수침체가 예상보다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수에 편향된 대출 구성으로 국민은행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중소기업 특히 SOHO 연체율이 은행 평균보다 높은 편이며 금감원의 대손충당금 적립기준 강화시 추가의 충당금 부담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카드대출관련 충당금 감소가 중소기업 대출관련 충당금 증가를 상쇄시킬 것이라는 견해는 유지하나 내수 침체는 카드관련 충당금 감소를 둔화시킬 것으로 지적했다.
이에 따라 올해 수익 전망치를 48% 하향 조정하며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시장하회로 낮췄다.목표가도 6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조정.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