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은행 단기 호재 없다..투자의견 하향"(상보)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단기 호재가 없다며 국민은행을 비롯 은행주 투자의견을 무더기 하향 조정했다. 23일 CL은 은행업종 분석자료에서 중소기업대출 부실화,부동산 가격하락에 따른 대출 감소,각종 규제리스크등 악재만 있을뿐 단기적으로 호재가 거의 없을 것으로 평가했다. 내수침체도 예상보다 더욱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 밸류에이션이 강력한 지지선에 도달해 있어 은행주 추가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나 하락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하회로 전격 하향조정하고 목표가 역시 기존 6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대폭 수정. 하나은행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상회로 내린 가운데 목표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2만8,700원으로 낮췄다. 신한지주도는 시장상회 의견을 유지했으나 역시 목표가를 2만6,000원에서 2만원으로 내려잡았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