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3일) 개인매도로 6일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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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엿새째 하락,360선마저 위태롭게 됐다.
23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11포인트(1.40%) 하락한 361.17로 마감돼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했지만 규모가 크지 않아 개인 순매도에 따른 지수하락을 막지 못했다.
우량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14.77포인트(1.66%) 하락한 875.48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NHN LG텔레콤 다음커뮤니케이션 레인콤 등은 약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하나로통신 인터플렉스 KH바텍 유일전자 LG마이크론 등은 상승세로 마감됐다.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업체인 테스텍은 올해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힘입어 9일만에 상승,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다.
일본전기초자한국에 액정표시장치(LCD) 장비를 공급키로 했다는 소식에 태화일렉트론이 5.3% 상승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유니슨과 서희건설 등 대체에너지 관련주도 강세였다. 그러나 넷시큐어테크 국제통신 마담포라 풍경정화 등은 하한가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