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 (삭제기사)

한국경제신문은 피랍된 김선일씨의 피살 사실을 23일자 최종 제작판 신문에만 게재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 배달된 신문에는 김씨가 석방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기사가 실린 데 대해 독자분들께 깊이 사과 드립니다. 한국경제신문은 23일 오전 2시 김씨가 피살됐다는 외교부의 공식 확인에 따라 통상적 마감 및 인쇄시간을 늦추면서 관련 기사를 전면 재작성했습니다. 제한된 독자들에게만 피살 사실을 담은 신문을 배달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