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경제시대-경기도] 나노랩..고순도 부분안정화 지르코니아 양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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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산업의 발전에 따른 세라믹 부품 소재시장이 급성장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세라믹 분말을 전문적으로 연구,생산하는 나노랩(사장 김한동 www.inanolab.com)은 자체적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판매 유통망을 체계화 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나노랩은 이트리아 부분안정화 지르코니아를 국내 최초로 양산하는 업체로 모든 생산품을 직접 생산 관리함으로써 업체의 미세한 요구사항을 그대로 제품에 반영하고 있어 기술력은 물론 기능성까지도 인정 받고 있다.
또한 생산업체와의 긴밀한 상호 연구 및 생산관리 제휴를 통해 통괄적인 시스템을 선보여 국내 세라믹 부품소재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나노랩에서 생산하고 있는YSZ(Yttria Stabilized Zirconia)는 구조용 세라믹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소재로 고강도와 고인성,내식성,내열성 등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구조용 부품과 광통신 부품인 페룰,슬리브 등의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나노랩은 금속합금이 대부분인 인공골조 및 임플란트 소재로 사용될 수 있는 제품을 연구 개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한 컨소시엄구성을 마치고 곧 임상실험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노랩은 선진업체와의 가격경쟁에 대비한 가격경쟁력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다.
특히 세라믹 소재도 AS가 가능하다는 일념으로 한번 납품한 원료제품에 대하여 완성 세라믹 제품이 될 때까지 그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문제점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나노 산업의 취약 부분인 미세성분 정형 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보하여 완벽한 품질관리를 하고있다.
김한동 사장은 "현재 생산품 전량을 내수시장에 납품하고 있으며 향후 안정적인 공급물량을 확보할 경우 수출길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소재산업의 활성화와 부품소재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나노랩은 중국쪽에 대외창구를 가동하고 있는 상태이며 유럽과 대미 수출을 위한 방안도 구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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