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경제시대-경기도] (주)세닉스디지컴 ‥ 해외 멀티산업 석권 '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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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멀티미디어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세닉스 디지컴은 2000년부터 'CENIX'란 브랜드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면서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세닉스 디지컴(대표 한성건ㆍwww.cenix.co.kr)은 MP3와 디지털 녹음기에 카메라 기능이 부여된 '디지털 보이스 리코더(Digital Voice Recorder)', 디지털 어학 학습기 등 디지털 멀티 제품을 독자브랜드로 개발 판매하고 있는 국내 중견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서도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국내 처음으로 디지털 녹음기를 개발해 미국은 물론 일본, 유럽, 동남아, 러시아 등 세계 각지에 진출해 연간 2천만달러의 외화 획득을 하고 있어 매년 30%이상의 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 디지털 멀티 산업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NEZZ'라는 브랜드로 출시된 디지털 카메라 MP3는 컴퓨터와 연결해 자료를 업다운 해 활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능을 가미시키면서 소비자들에게 기능성과 효율성을 인정받아 급성장하고 있다.
㈜세닉스 디지컴은 각 나라별로 전문 바이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마케팅을 구사하고 있으며 국내서는 총판 회사인 예스인터내셔날에서 유통을 맡고 있다.
특히 고품질을 대중적인 가격으로 맞춰 전세게 시장을 석권한다는 마케팅 아래 세계 시장의 각 나라별 특성을 살린 디자인 및 맞춤형 제품 개발로 제품 가치를 극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필두로 곧 새로운 디자인의 복합기능 MP3 신제품 3모델을 7월중 선보일 예정이다.
또 컬러 LCD MP3, 동영상&디지털 카메라 MP3, MP3 기능을 포함한 DAB, DMB 등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한편 매출확대를 위해 미국과 중국 생산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유럽, 일본 등에 현지법인도 설립 계획 중이다.
또한 매출 확대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중저가 일반 제품은 중국 공장에서, 고가 및 최첨단 제품은 국내 생산하는 생산 이원화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한성건 사장은 "올 4천만달러를 기점으로 2005년은 6천만달러, 2007년에는 1억달러 수출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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