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日/글로벌 소재주..中 둔화로 비중 하향"(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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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증권이 일본및 기초소재업종 비중을 축소한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각) UBS 글로벌 투자전략팀은 중국 둔화 조짐이 늘어나면서 특히 정부가 규제하고 있는 업종 중심으로 부정적 뉴스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일본과 기초소재업종 비중을 줄였다.
일본은 구조조정에 따른 투하자본수익률(ROIC)과 현금 흐름 개선으로 글로벌 경기상승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지만 아직 과정이 완료되지 않았다고 언급.
일본은 비중을 줄이지만 비중확대 상태는 유지한다고 덧붙였다.미국에 대한 레버리지는 여전히 높지만 중국과 美 금리에 대한 노출이 적은 유럽이 보다 안전한 주식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판단.
기초소재업종은 중국 경기둔화에 가장 노출돼있는 분야라고 평가하고 소폭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조정했다.
미국 성장이 지속되며 기초소재업종을 지지해주고 있지만 중국 관련 부정적 소식이 나올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어 포지션을 보다 균형적으로 수정한다고 설명.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