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25일) 국고채 3년물 연 4.31%

채권금리가 닷새 만에 소폭 상승(채권값은 하락)했다. 25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오른 연 4.31%에 마감됐다. 5년물 국고채 금리도 같은 폭 상승한 연 4.66%였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보합세인 연 4.92%를 나타냈고 한경 KIS로이터 지수는 103.45를 나타냈다. 채권금리가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인 하루였다. 오전은 약간 내림세였다. 전날 미국 내구재 수주 지표가 예상보다 나쁘게 발표되면서 미 채권금리가 소폭 하락한 데 따른것이다. 하지만 금리 낙폭은 그다지 확대되지 못했다. 내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상 폭 결정과 7월 국채 발행물량 발표 등 대형 재료가 대기하고 있어 그 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그만큼 컸기 때문이다. 오후 들어서는 증시의 상승 폭이 확대된 영향을 받아 오히려 소폭 상승 반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