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가호텔, 컨벤션센터 28일 공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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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가호텔이 28일 컨벤션센터를 공식 오픈한다.
2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된 컨벤션센터는 1층부터 5층까지 5백대 규모의 주차장이 자리잡고 6층과 7층에는 여섯개의 연회장이 들어선다.
우선 6층에는 북두칠성을 이루고 있는 각 별에서 이름을 딴 파드,메라크,메그레즈,미자르,알리오츠 등 5개의 중소연회장이 마련된다.
연회장은 각각 70명 정도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인원에 따라 2개의 룸을 하나의 공간으로 연결할 수 있다.
중소연회장은 바로크 양식으로 실내를 장식,칵테일 리셉션과 연말 파티,약혼식 등 품격 있는 행사를 열기에 적합하다.
7층에는 대연회장 '두베'가 들어선다.
북두칠성 중 가장 밝은 별의 명칭인 '두베'에선 고딕양식의 인테리어에서 우러나는 기품 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최대 1천명의 고객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으며 최첨단 음향과 조명 시설,빔 프로젝터,동시통역 서비스를 갖췄다.
대연회장은 행사의 용도와 규모에 따라 이동식 칸막이 벽을 사용,2∼3개의 중형 연회장으로 나눌 수 있다.
(02)3440-8100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