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파업가결에도 '매수' 유지..동원

28일 동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기아차 파업 가결과 관련해 올해 단체협상을 치뤄야 하는등 현대차보다 다소 심한 진통이 예상되나 작년 현대차가 합의한 수준에서 매듭지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파업의 신차효과에 대한 절대적 영향력을 경험했고 또 노조원들 스스로가 장기 파업의 폐해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여 이번에는 부분 파업이 주가 되는 2~3주 정도의 단기 파업에 그칠 것으로 전망. 매수 의견과 6개월 목표가 1만4,2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