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리티 업종 이익 전망 하향..정유는 상향-LG

유틸리티업종 이익 전망치는 낮아지는 반면 정유업종은 상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LG투자증권은 '7월 어닝 컴패스'에서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자사 분석가들의 기업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분석가들이 조정한 올 영업익 전망치는 한달 전보다 1.1% 낮아졌다고 설명하고 특히 원재료 부담이 높아진 한전 이익이 크게 낮아지면서 유틸리티 산업 이익 전망이 크게 낮아졌다고 밝혔다. 또한 증시 침체로 증권사들에 대한 이익 전망 역시 낮아졌으나 인터넷,건설,조선 등도 소폭 하향 조정. 반면 수급이 예상보다 좋아지고 있는 정유업종은 이익 전망치가 9.2%나 상향 조정됐다고 LG는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