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연체순증 마이너스..은행주 긍정적-한누리

28일 한누리투자증권은 LG카드에 대해 실질연체 순증액이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음은 실질 기준으로는 큰 폭의 흑자를 시현하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LG카드 정상화에는 매우 긍정적 뉴스라고 판단. 3분기 이후 기저효과 희석,가계부실화 지속 등으로 실질연체 순증액이 다시 증가할 수 있으나 1개월 미만 연체규모가 안정화되고 있어 순증액은 손익분기점 수준 내에 그칠 것으로 분석했다. LG카드의 경우 자본 구조조정 위험이 내포돼있어 장기 투자는 어렵지만 채권단 은행은 LG카드 조기 정상화로 추가 충당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여 은행주에 긍정적이라고 언급.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