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텔 신규칩셋 결함..DDR 가격에 긍정적"

28일 대우증권 정창원 연구원은 인텔의 신규 칩셋 결함과 관련해 DDR 가격이 단기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텔의 리콜 결정으로 PC업체들은 기존 칩셋 탑재 PC 판매비중을 다시 높일 것으로 보여 기존 칩셋이 지원하는 DDR1의 수요가 예상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 하지만 3분기 DDR2 수요가 전체 D램의 15%에 달할 것으로 예상힌 선발 D램 업체들은 DDR2 생산을 확대하며 DDR1 비중을 줄여왔기 때문에 DDR1이 예상보다 심한 공급부족으로 가격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DDR2의 매출 차질이 불가피해졌지만 오히려 아직 DDR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DDR1 가격 강세의 긍정적 효과가 더 커보인다고 언급.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