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홍콩 증시 중기 조정 끝난 듯..바닥 신호 고조"

씨티그룹은 홍콩 증시 바닥 신호가 고조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28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의 Y.K.후 전략가는 홍콩 증시 중기 조정이 끝나고 있다고 분석하고 항셍지수가 1만1,800~1만2,000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후 전략가는 특히 개인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취하고 있어 기관투자자의 역할이 높아지며 블루칩 거래대금이 개선될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유동성이 급격히 위축되지 않고 있는 점과 회사 임원 들의 자사주 매입 열기 등 바닥 신호가 노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