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8일) 오공 등 새집증후군 수혜주 강세

코스닥지수가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28일 코스닥종합주가는 전일 대비 0.09포인트(0.02%) 오른 372.03에 마감됐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 지수를 견인했다. 기관은 매도우위를 보였지만 3억원에 불과했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1.63포인트(0.18%) 하락한 910.35로 마감됐다. 업종별로는 운송이 2.12% 상승했고,오락문화 기타서비스 인터넷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29일부터 CJ인터넷으로 사명이 바뀌는 플레너스가 4.82% 올라 눈길을 끌었다. 아시아나항공은 2.63% 올랐으며 주성엔지니어링 옥션의 오름세도 두드러졌다. 반면 LG마이크론이 4.50% 떨어졌고,인터플렉스 LG텔레콤 등도 내렸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씨앤드에스가 위성DMB시설 공사 계약에 힘입어 6.74% 상승한 1천8백20원에 마감됐고,이스턴테크놀로지도 흡수합병설에 힘입어 7.69% 급등한 2천8백원에 장을 마쳤다. 오공과 동화홀딩스 등도 새집증후군 수혜주로 부각되며 각각 11.73%,6.05%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