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글로벌 산업재 비중확대..IT 중립"

JP모건증권은 산업재에 대해 비중확대를 권고한 반면 IT는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29일 JP 분석가 아브히지트 샤크라보티는 글로벌 경제회복이 진행되면서 이제 사이클 모멘텀 투자에서 사이클 지속 기간에 초점을 옮겨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 자본지출 사이클 내에서 IT만이 대략 절반 정도 사이클이 진행됐으며 산업과 운송 투자설비는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분석. 이에 따라 산업재를 비중 확대하는 한편 IT주에 대해서는 중립을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또 고용 회복과 소득 성장이 금리인상이 소비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기순환적 소비재,특히 자동차와 내구재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 제시. 한편 지난 분기 업종 배분에서 가장 커다란 변화는 에너지업종을 비중축소로 줄이고 소재주를 비중확대로 늘린 것이라고 덧붙였다.금융업종은 강력한 비중축소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