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I,"대만 반도체..부문별 상이한 모습"
입력
수정
대만 KGI증권은 29일 반도체 산업의 각 부문이 상이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는 IC 디자인 산업은 현재 원가 상승으로 인한 수익률 저하 압력에 놓여 있으며 대만의 파운드리 업체들의 수익은 견고한 상태이긴 하나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IC디자인 업체 가운데 스프링소프트가 인상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최선호주로 제시.
한편 반도체 제조업체 및 검사업체의 경우 하반기 강력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나 계속되는 시설확충으로 인해 내년 공급과잉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보유한 ASE와 NAND 플래쉬 메모리의 고성장으로 수혜가 기대되는 파워테크를 선호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