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홍콩 항셍..연말까지 1만4000 간다"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연말까지 홍콩 항셍지수가 1만4000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29일 CL 분석가 아마르 질은 조만간 美 연준리가 금리를 인상하면서 홍콩도 금리인상 대열에 동참할 것으로 보이나 지난 94년과 같은 부정적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당시보다 밸류에이션이 낮을 뿐 아니라 채권 수익률도 그다지 높지 않다고 설명. 금리와 성장 기대감이 향후 PE 밸류에이션을 결정짓는 두 가지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금리 인상은 이미 반영된 것으로 보여 결국 성장 기대감이 주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말 항셍지수 목표치로 1만4000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