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평가 결과 7월5일로 발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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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로 예정됐던 신행정수도 후보지에 대한 평가결과 발표가 7월5일로 연기됐다.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는 "후보지별 점수를 최종적으로 확정해 공개할 추진위 제4차 회의를 다음달 1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인해 연기했다"며 "다음달 5일 오후 2시 정부중앙청사에서 회의를 열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신행정수도 후보지 평가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실시한 평가작업을 이미 끝낸 상태로 평가위원회가 평가 결과를 추진위원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한 뒤 추진위원회가 이를 공개하게 된다.
평가위원회는 보안 등의 이유로 후보지별 평가점수를 집계하지 않은 채 평가표를 봉인해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