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흥철씨 첫 개인전

○…수채화가 곽철흥씨(43)가 서울 관훈동 단성갤러리에서 30일부터 첫 개인전을 갖는다. 과일이 담긴 바구니,꽃 등 정물화 20여점을 선보인다. 충남예술고에서 미술 교사로 재직 중인 곽씨는 질감 위주의 실험적인 극사실 수채화를 그리는 작가다. 대상을 화려한 색감은 아니지만 은은한 미감이 돋보이는 황토 계열로 처리했다. 7월6일까지.(02)735-5588 이성구 미술전문기자 s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