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수능교재 12% 인하

7월부터 교육방송(EBS) 수능강의 교재 가격이 평균 12% 내리고 인터넷강의 일부 교재는 통합, 축소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EBS 수능강의 시험운영 기간이 6월로 끝남에 따라 이같은 보완방안을 30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교재의 종류가 너무 많고 값도 3천∼1만5천원 선으로 비싸다는 지적에 따라 가격을 평균 12% 인하하고 유사한 교재 9권은 발간하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재판매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고3 학생 2만8천명에게 30억원 상당의 교재를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