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관망속 주가 강보합..하이닉스 5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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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체들이 관망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가가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35분 현재 전일대비 1.28P 오른 780.00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379.36을 기록하며 2.69P 상승중이다.
뉴욕 증시 상승에 힘입어 783선에서 출발한 주식시장은 오름폭이 줄어들며 약보합으로 내려가기도 했다.그러나 미 FOMC 회의를 앞두고 각 투자주체들이 소극적 매매로 시장을 관망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이 2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억원과 27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은 순매도,국내 투자가들이 매수 우위를 보이며 현물 시장과 반대 방향으로 매매를 하고 있다.프로그램은 71억원 매도 우위.
삼성전자가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으며 현대차,LG전자 등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반면 SK텔레콤,국민은행,한국전력,KT 등은 약보합을 기록중이다.
한편 하니닉스가 닷새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씨티그룹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되고 있는 한국타이어도 상대적 강세를 시현중이다.
코스닥에서는 NHN이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다음,LG텔레콤,아시아나항공 등이 소폭 오름세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