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부양 위한 감세정책 필요하다"-동부증권

동부증권은 경기 불황에 대한 최소한의 정부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30일 동부 김성노 전략가는 5월 경기종합지수는 국내 경기기 이미 정점을 통과했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수출부문의 기여도가 현저히 둔화되는 상황에서 하반기 수출증가율 둔화를 감안할 때 추가적인 경제지표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지적. 또 경기회복과정에서 L자형 패던을 유지한 내수시장은 계단식 하락국면에 접어들 우려감도 있다고 밝혔다. 김 전략가는 아직 장기불황에 대해 논할 때는 아니지만 현재의 불확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필요해 보이며 일회성 투자보다 가처분 소득을 늘려 주는 감세정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