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연일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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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업종 대표주인 태평양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태평양 주가는 1일 4.69% 오른 22만3천원에 마감,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외국인 지분율도 이날 현재 46.6%로 역대 최고 수준(46.78%)에 육박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설화수' '헤라'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을 바탕으로 불황 속에서도 시장지배력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는 분석에 힘입어 강한 상승탄력을 보이고 있다.
조윤정 현대증권 연구원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이 있는 고가제품 덕분에 태평양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27.5%에서 올해 30.5%로 높아졌다"며 "경쟁업체들이 내수경기 침체로 부진한 가운데서도 태평양은 2분기 실적호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현대증권은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제시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태평양 주가는 1일 4.69% 오른 22만3천원에 마감,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외국인 지분율도 이날 현재 46.6%로 역대 최고 수준(46.78%)에 육박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설화수' '헤라'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을 바탕으로 불황 속에서도 시장지배력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는 분석에 힘입어 강한 상승탄력을 보이고 있다.
조윤정 현대증권 연구원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이 있는 고가제품 덕분에 태평양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27.5%에서 올해 30.5%로 높아졌다"며 "경쟁업체들이 내수경기 침체로 부진한 가운데서도 태평양은 2분기 실적호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현대증권은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제시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