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1일) 하이닉스 6일만에 하락 반전

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76포인트(0.99%) 떨어진 778.03에 마감,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금리 인상에 따른 미국 시장의 강세로 장 초반 상승 분위기가 조성됐지만 프로그램 매매가 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780선 밑으로 밀려났다.외국인은 2백5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백38억원과 1백6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텔레콤이 2.63% 하락,낙폭이 가장 컸다.삼성전자(-2.52%) 현대차(-2.14%) KT(-1.42%) 한국전력(-0.54%) 포스코(-0.34%) 국민은행(-0.28%) 등도 약세였다.

반면 신한지주(3.57%) 우리금융(0.67%)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대우종합기계가 노조의 매각 반대 입장 철회에 힘입어 급등했고,한솔제지는 안정된 수익구조와 배당 메리트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며 4.10% 올랐다.개인투자자가 투자 목적으로 지분 매입 의사를 밝힌 신화실업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최근 강세를 보였던 하이닉스는 엿새 만에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