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 현황] (2004년 6월21일~6월26일) 창업증가
입력
수정
창업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국경제신문이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6월21일∼26일) 전국 7대 도시에서는 총 5백92개 업체가 생겼다.그 전주(6월14일∼19일)의 5백42개보다 9.2% 증가한 수치다.
주간 신설법인수로는 4월 첫째주 이후 처음으로 6백개 수준에 근접했다.
창업은 서울지역에서 가장 많이 늘었다.지난주 서울에서는 전주보다 10.4%가 증가한 4백13개 업체가 문을 열어 전체 창업의 69.8%를 차지했다.
또 울산에서는 두 배가 늘어난 20개,광주에서도 큰 폭으로 늘어난 23개 법인이 각각 신규등록을 마쳤다.
반면 인천(43개),대구(31개),대전(20개)등에선 창업이 다소 위축됐다.업종별로는 유통(27.7%)과 서비스(24.3%)업에서 창업이 가장 활발했고 식품(0.8%),피혁(0.3%),가구·목재(0.2%)분야에서는 저조했다.
자본금이 큰 업체로는 서울 서초동에 설립된 정유가스석유화학업체 온직과 온라인자판기를 취급하는 티엘에이(서울 동교동)가 각각 1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법인대표가 외국국적자인 경우는 독일인 1명,미국인 3명,일본인 6명,캐나다인 1명,키르키스스탄인 1명 등 총 12명으로 집계됐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국경제신문이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6월21일∼26일) 전국 7대 도시에서는 총 5백92개 업체가 생겼다.그 전주(6월14일∼19일)의 5백42개보다 9.2% 증가한 수치다.
주간 신설법인수로는 4월 첫째주 이후 처음으로 6백개 수준에 근접했다.
창업은 서울지역에서 가장 많이 늘었다.지난주 서울에서는 전주보다 10.4%가 증가한 4백13개 업체가 문을 열어 전체 창업의 69.8%를 차지했다.
또 울산에서는 두 배가 늘어난 20개,광주에서도 큰 폭으로 늘어난 23개 법인이 각각 신규등록을 마쳤다.
반면 인천(43개),대구(31개),대전(20개)등에선 창업이 다소 위축됐다.업종별로는 유통(27.7%)과 서비스(24.3%)업에서 창업이 가장 활발했고 식품(0.8%),피혁(0.3%),가구·목재(0.2%)분야에서는 저조했다.
자본금이 큰 업체로는 서울 서초동에 설립된 정유가스석유화학업체 온직과 온라인자판기를 취급하는 티엘에이(서울 동교동)가 각각 1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법인대표가 외국국적자인 경우는 독일인 1명,미국인 3명,일본인 6명,캐나다인 1명,키르키스스탄인 1명 등 총 12명으로 집계됐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