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처등 총선공약 불협화음 없어야.. 고위 당정회의
입력
수정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일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고위 당정회의를 열고 참여정부 2기 내각의 국정 운영을 원활히 하기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당정은 여당 지도부와 전 부처 장관이 참여하는 고위 당정회의를 분기마다 정례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부처별 현안을 논의하는 당정협의는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정부나 여당의 요청에 따라 열기로 했다.
또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야당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총리가 야당 지도부와 만나는 국정설명회도 개최키로 했다.
노사관계와 관련,정부측은 "한미은행 노사분규의 조기 타결 여부와 궤도연대의 파업 여부 등이 올해 노사관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주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한미은행 파업에 대해 정부측은 가급적 자율적인 해결을 유도하되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해 공권력 투입 등 여러가지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당측은 "공공아파트 분양원가 공개,고위공직자비리조사처의 기소권 보유 여부 등에서 당·정,당·청간 마찰이 드러나면서 여당의 지지율이 크게 떨어졌다"며 "여당의 총선공약을 정부가 숙지해야 하며 사전에 당과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당정은 여당 지도부와 전 부처 장관이 참여하는 고위 당정회의를 분기마다 정례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부처별 현안을 논의하는 당정협의는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정부나 여당의 요청에 따라 열기로 했다.
또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야당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총리가 야당 지도부와 만나는 국정설명회도 개최키로 했다.
노사관계와 관련,정부측은 "한미은행 노사분규의 조기 타결 여부와 궤도연대의 파업 여부 등이 올해 노사관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주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한미은행 파업에 대해 정부측은 가급적 자율적인 해결을 유도하되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해 공권력 투입 등 여러가지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당측은 "공공아파트 분양원가 공개,고위공직자비리조사처의 기소권 보유 여부 등에서 당·정,당·청간 마찰이 드러나면서 여당의 지지율이 크게 떨어졌다"며 "여당의 총선공약을 정부가 숙지해야 하며 사전에 당과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