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콜금리 동결 예상..한-미 디커플링"-현대

한-미 통화정책 디커플링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됐다.

5일 현대증권 이상재 경제분석가는 5월 산업활동과 6월 수출실적에서 내수와 수출간 양극화 심화속 완만한 회복 기조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이 연구원은 수출과 내수 양극화는 3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점치고 이는 체감경기와 지표경기간 괴리 확대및 통화정책 기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통화정책이 중립기조에서 벗어나려면 수출경기 침체화가 가시화되든지 아니면 내수경기가 회복되는 상황이 전개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당분한 미국과 한국의 통화정책 디커플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7월 콜금리 동결을 예상.

그러나 중립적 통화정책이 지속되면 금융정책을 통한 경기조절능력이 약화될 뿐 아니라 금융정책 효율성이 반감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