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日 포털 비즈니스 본격 진출..파워드컴과 합작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일본 일본 포털 비즈니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5일 다음은 일본의 대표적 통신망 사업자인 파워드컴(POWERDCOM)과 일본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지난 2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파워드컴이 운영중인 일본 최대 포털서비스 카페스타(www.cafesta.com)는 지난 2002년 7월 런칭돼 18개월만인 올 1월기준 1백만 가입자를 확보해 놓고 있다고 다음측은 설명했다.5월 현재 115만 가입자와 1만5천개 커뮤니티를 확보.

다음은 약 88억원을 투자해 합작법인 타온(TAON Corp)을 설립해 지분 65%를 확보하며 파워드컴이 나머지 35% 지분을 갖는다.

양 사는 다음이 보유한 컨텐츠및 커뮤니티 운영 노하우와 파워드컴의 안정된 인프라 체계를 통해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일본 포털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오는 9월 본격 서비스를 개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