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87만원 가능하다" .. 구희진씨 의견고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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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말 증시 급락 이전에 삼성전자 목표가를 87만원으로 가장 높게 제시했던 LG투자증권 구희진 반도체팀장이 5일 "아직도 87만원의 꿈은 살아있다"며 종전 의견을 고수해 관심이다.
구 팀장은 이날 삼성전자 2분기 실적 추정 보고서에서 "판매관리비 등 일회성 비용이 예상보다 늘어 영업이익은 당초 추정치 4조1천3백70억원에 다소 못미친 3조9천5백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그러나 "D램과 LCD 휴대폰 등 주요 제품의 평균 판매가격과 출하량은 당초 기대수준을 충족시켜 경쟁력 약화에서 비롯된 수익 감소는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고 평가했다.
매출액도 추정치인 14조9천억원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구 팀장은 이날 삼성전자 2분기 실적 추정 보고서에서 "판매관리비 등 일회성 비용이 예상보다 늘어 영업이익은 당초 추정치 4조1천3백70억원에 다소 못미친 3조9천5백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그러나 "D램과 LCD 휴대폰 등 주요 제품의 평균 판매가격과 출하량은 당초 기대수준을 충족시켜 경쟁력 약화에서 비롯된 수익 감소는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고 평가했다.
매출액도 추정치인 14조9천억원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