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LG전자 장기적으로 상승 여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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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이 LG전자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6일 동부 이민희 연구원은 LG전자의 휴대폰 부문에 대해 회사측이 하반기에도 평균판매단가 상승을 예상하고 있으나 전세계적으로 가격하락 압력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가격유지와 목표치 (올해 영업이익률 6%) 달성이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또 하반기 PDP 가격 하락폭이 커질 것으로 보이며 월드컵과 달리 올림픽은 TV 수요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
이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가전,디스플레이 부문의 수익성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2%와 15% 감소한 3,581억원과 6,220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분기 이익 모멘텀 둔화로 주가는 5~6만원선의 제한적인 박스권 움직임이 예상되나 장기적으로는 추가 하락 리스크보다 상승 여력이 크다고 덧붙였다.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9,4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6일 동부 이민희 연구원은 LG전자의 휴대폰 부문에 대해 회사측이 하반기에도 평균판매단가 상승을 예상하고 있으나 전세계적으로 가격하락 압력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가격유지와 목표치 (올해 영업이익률 6%) 달성이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또 하반기 PDP 가격 하락폭이 커질 것으로 보이며 월드컵과 달리 올림픽은 TV 수요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
이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가전,디스플레이 부문의 수익성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2%와 15% 감소한 3,581억원과 6,220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분기 이익 모멘텀 둔화로 주가는 5~6만원선의 제한적인 박스권 움직임이 예상되나 장기적으로는 추가 하락 리스크보다 상승 여력이 크다고 덧붙였다.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9,4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