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상반기 필드 진기록] 싱 '7연속 버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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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세계 각지에서 벌어진 골프투어도 절반 일정을 소화했다.
올 상반기에도 각종 진기록들이 쏟아졌다.▲60타=어니 엘스는 지난 2월 유럽PGA투어 하이네켄클래식 1라운드에서 12언더파(이글1 버디11 보기1) 60타를,이정연은 미LPGA투어 웰치스프라이스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10언더파(이글2 버디6) 60타를 각각 기록했다.
모두 '18홀 최소타'에 1타 뒤지는 기록이다.
▲7연속 버디=비제이 싱이 미PGA투어 메르세데스챔피언십 2라운드 12∼18번홀에서,퍼지 젤러가 미 챔피언스투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프로암대회 3라운드 4∼10번홀에서 각각 7개홀 연속 버디를 잡았다.이들 투어의 '최다연속 홀 버디' 기록은 8홀이다.
▲한라운드 이글 3=해리슨 프레이저는 미PGA투어 봅호프클래식 4라운드 5,7,14번홀에서,디네시 찬드는 일본골프투어 요미우리오픈 4라운드 7,11,18번홀에서 이글 3개를 기록했다.
미PGA투어에서 한라운드에 이글 3개를 잡은 예는 99년 이후 네번째다.찬드의 경우 이글 3개 중 2개를 파4홀에서 잡았다.
케니 페리는 봅호프클래식 4라운드 5,6번홀(이상 파5)에서 연속 이글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 대회에 홀인원 2=대만의 첸청첸은 타일랜드오픈 1,3라운드에서 두 번의 홀인원을 했는데 모두 4번홀(1백87야드)에서 기록한 것이었다.그런가 하면 폴라 트로엘(72)이라는 미국 아마추어는 플로리다주 새들브룩GC 4,5번홀에서 잇따라 홀인원을 했고,김춘섭씨(55·여)도 지난달 28일 아시아나CC 파3코스 3,8번홀에서 하루 두 번의 홀인원을 기록했다.
▲알바트로스=한 홀에서 파보다 3타 적은 타수로 홀아웃하는 알바트로스는 존 데일리와 티치 무어가 수립했다.
데일리는 봅호프클래식 4라운드 PGA웨스트 파머코스 2번홀(5백14야드)에서 2백20야드를 남기고 5번아이언 세컨드샷을 홀에 집어넣었다.
무어는 남아공투어챔피언십 첫날 6번홀(파5)에서 2백24야드를 보고 친 6번아이언 세컨드샷이 홀속으로 사라졌다.
▲그린에서 칩샷='웨지샷의 명수' 필 미켈슨은 미PGA투어 FBR오픈 4라운드 18번홀에서 세컨드샷을 그린에 올렸는데 조금 짧았다.
공교롭게도 볼과 깃대 사이에는 벙커가 쑥 들어와있었다.
미켈슨은 그린에서 웨지샷을 날렸다.
그린에 손바닥만한 디봇이 났음은 물론이다.
'그린 위 칩샷'은 골프규칙상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발각된 '알까기' 추태=한국 남자프로 K씨는 지난 3월 크라운CC에서 열린 시드선발전에서 볼이 OB가 나자 그것을 집어 코스에 놓고 친 것이 발각됐다.이른바 '알까기'였다. 이 선수는 결국 5년간 자격정지를 당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올 상반기에도 각종 진기록들이 쏟아졌다.▲60타=어니 엘스는 지난 2월 유럽PGA투어 하이네켄클래식 1라운드에서 12언더파(이글1 버디11 보기1) 60타를,이정연은 미LPGA투어 웰치스프라이스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10언더파(이글2 버디6) 60타를 각각 기록했다.
모두 '18홀 최소타'에 1타 뒤지는 기록이다.
▲7연속 버디=비제이 싱이 미PGA투어 메르세데스챔피언십 2라운드 12∼18번홀에서,퍼지 젤러가 미 챔피언스투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프로암대회 3라운드 4∼10번홀에서 각각 7개홀 연속 버디를 잡았다.이들 투어의 '최다연속 홀 버디' 기록은 8홀이다.
▲한라운드 이글 3=해리슨 프레이저는 미PGA투어 봅호프클래식 4라운드 5,7,14번홀에서,디네시 찬드는 일본골프투어 요미우리오픈 4라운드 7,11,18번홀에서 이글 3개를 기록했다.
미PGA투어에서 한라운드에 이글 3개를 잡은 예는 99년 이후 네번째다.찬드의 경우 이글 3개 중 2개를 파4홀에서 잡았다.
케니 페리는 봅호프클래식 4라운드 5,6번홀(이상 파5)에서 연속 이글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 대회에 홀인원 2=대만의 첸청첸은 타일랜드오픈 1,3라운드에서 두 번의 홀인원을 했는데 모두 4번홀(1백87야드)에서 기록한 것이었다.그런가 하면 폴라 트로엘(72)이라는 미국 아마추어는 플로리다주 새들브룩GC 4,5번홀에서 잇따라 홀인원을 했고,김춘섭씨(55·여)도 지난달 28일 아시아나CC 파3코스 3,8번홀에서 하루 두 번의 홀인원을 기록했다.
▲알바트로스=한 홀에서 파보다 3타 적은 타수로 홀아웃하는 알바트로스는 존 데일리와 티치 무어가 수립했다.
데일리는 봅호프클래식 4라운드 PGA웨스트 파머코스 2번홀(5백14야드)에서 2백20야드를 남기고 5번아이언 세컨드샷을 홀에 집어넣었다.
무어는 남아공투어챔피언십 첫날 6번홀(파5)에서 2백24야드를 보고 친 6번아이언 세컨드샷이 홀속으로 사라졌다.
▲그린에서 칩샷='웨지샷의 명수' 필 미켈슨은 미PGA투어 FBR오픈 4라운드 18번홀에서 세컨드샷을 그린에 올렸는데 조금 짧았다.
공교롭게도 볼과 깃대 사이에는 벙커가 쑥 들어와있었다.
미켈슨은 그린에서 웨지샷을 날렸다.
그린에 손바닥만한 디봇이 났음은 물론이다.
'그린 위 칩샷'은 골프규칙상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발각된 '알까기' 추태=한국 남자프로 K씨는 지난 3월 크라운CC에서 열린 시드선발전에서 볼이 OB가 나자 그것을 집어 코스에 놓고 친 것이 발각됐다.이른바 '알까기'였다. 이 선수는 결국 5년간 자격정지를 당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