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스프링강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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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미국 어소시에이티드스프링사 및 고려제강과 공동으로 초고강도 엔진밸브용 스프링강 개발에 나선다.
포스코는 최근 미국의 대형 스프링 제조회사인 어소시에이티드스프링(Associated Spring Company·AS사) 및 고려제강과 초고강도 엔진밸브용 스프링강 개발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 협정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들 3사는 향후 2년간 스프링강의 기본 성분계 설정,상업화를 위한 공정기술 개발 등 2단계에 걸쳐 공동 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와이어로트등 소재(포스코),스프링 가공 기술(고려제강),생산(AS사)을 3개사가 협력하는 형태로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엔진밸브용 스프링강 소재는 일본이 세계시장의 약 4분의 3을 점유하고 있으나,이번 협정을 통해 포스코가 초고강도 제품을 개발하면 향후 시장 점유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포스코는 최근 미국의 대형 스프링 제조회사인 어소시에이티드스프링(Associated Spring Company·AS사) 및 고려제강과 초고강도 엔진밸브용 스프링강 개발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 협정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들 3사는 향후 2년간 스프링강의 기본 성분계 설정,상업화를 위한 공정기술 개발 등 2단계에 걸쳐 공동 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와이어로트등 소재(포스코),스프링 가공 기술(고려제강),생산(AS사)을 3개사가 협력하는 형태로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엔진밸브용 스프링강 소재는 일본이 세계시장의 약 4분의 3을 점유하고 있으나,이번 협정을 통해 포스코가 초고강도 제품을 개발하면 향후 시장 점유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