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체감지수 연중최저수준으로 내려가

내수침체와 물가불안으로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지수가 연중 최저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전망조사에 따르면 6개월후의 경기와 생활형편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가 92.8로 올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또 6개월전과 비교해 현재의 경기, 생활형편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도 67.2으로 지난 3월이후 처음으로 70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소비자 기대지수가 100을 웃돌면 6개월 후의 경기나 생활형편 등이 현재보다 나 아질 것으로 보는 가구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가구보다 많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나타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