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亞 철강가격 바닥치고 3분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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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증권은 3분기 아시아 철강가격이 더욱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POSCO와 동국제강에 대해 시장상회 의견을 제시했다.
9일 골드만 분석가 라지브 다스는 최근 아시아 철강업자들과의 만남에서 아시아 철강가격이 지금 바닥을 치고 있으며 3분기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일본 철강업체들이 3분기 열연강 수출단가를 톤당 100달러 가량 올려 부르고 있으며 POSCO 역시 추세를 따라갈 것으로 전망.
또 아시아권에서 스크랩 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있는 점도 3분기 아시아 철강가격 강세를 뒷받침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미국내 철강가격도 역사적인 프리미엄에서 거래되면서 아시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중국은 여전히 조용한 것으로 보이나 재고가 감소하고 어느 정도 목적을 달성한 중국 정부가 규제를 완화하면서 3분기경 다시 수입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POSCO와 동국제강에 대해 시장상회 의견과 함께 목표가 각각 19만6,000원과 9,250원을 제시한 가운데 INI 스틸은 시장수익률 의견과 목표가 9,500원.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
9일 골드만 분석가 라지브 다스는 최근 아시아 철강업자들과의 만남에서 아시아 철강가격이 지금 바닥을 치고 있으며 3분기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일본 철강업체들이 3분기 열연강 수출단가를 톤당 100달러 가량 올려 부르고 있으며 POSCO 역시 추세를 따라갈 것으로 전망.
또 아시아권에서 스크랩 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있는 점도 3분기 아시아 철강가격 강세를 뒷받침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미국내 철강가격도 역사적인 프리미엄에서 거래되면서 아시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중국은 여전히 조용한 것으로 보이나 재고가 감소하고 어느 정도 목적을 달성한 중국 정부가 규제를 완화하면서 3분기경 다시 수입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POSCO와 동국제강에 대해 시장상회 의견과 함께 목표가 각각 19만6,000원과 9,250원을 제시한 가운데 INI 스틸은 시장수익률 의견과 목표가 9,500원.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