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생산성 대상] 생산혁신부문 대상 : LG이노텍(혜주)유한공사

이노텍이란 명칭처럼 LG이노텍은 혁신(이노베이션)과 기술(테크놀로지)을 바탕으로 디지털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LG이노텍(혜주)유한공사는 국내 종합 전자부품 회사인 LG이노텍이 1백% 투자,중국 광둥성 혜주시에 설립한 전자부품 생산 판매 법인이다.1994년 법인 설립 이래 CD-ROM,DVD ROM/RW 등 ODD용 및 단말기용 소형정밀 모터와 TV,VDR 등에 사용되는 튜너를 생산,매년 매출규모 50% 이상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시장 선점을 위해 생산품목 다변화 및 중국 내 영업거점 확대구축 등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러한 성과는 LG이노텍의 지속적인 생산성 혁신활동이 있었기 때문이다.주요 생산성 혁신 추진방향은 △혁신과제 해결 및 인재육성 △신기록제도 운영 △KPI 중심의 목표 관리제 △조직활성화 활동 등.이 4개 활동을 축으로 해 중국과 한국의 강점을 융합,운영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이 성공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톱의 리더십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다.

톱이 지속적으로 여러 가지 활동의 추진과정을 모니터링함으로써 제반활동을 꾸준하게 실행할 수 있다.'Early Innovation' 체제의 운영 또한 차별화 요인이다.

중장기 관점에서 혁신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주간단위 손익관리,월 단위 KPI 관리 등을 통해 필요과제와 문제를 조기 발견해 해결 체제를 미리 구축하고 있다.

LG이노텍(혜주)유한공사 이종태 법인장은 "지금까지 이루어온 성과를 기반으로 혁신과 기술을 접목해 편리하고 풍요로운 디지털 시대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