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 하반기 깜짝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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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자동화 설비 및 액정표시장치(LCD) 장비 제조업체인 에스에프에이가 최근 잇따라 대규모 수주계약을 체결,올 하반기 '깜짝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13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에스에프에이가 지난 4월 이후 공시한 수주계약 물량은 모두 1천98억원어치로 집계됐다.회사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LCD부문 투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장비 수주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대규모 수주로 깜짝 실적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1만4천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 정영훈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경기둔화와 LCD패널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코닝정밀유리 등의 설비투자는 오히려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13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에스에프에이가 지난 4월 이후 공시한 수주계약 물량은 모두 1천98억원어치로 집계됐다.회사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LCD부문 투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장비 수주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대규모 수주로 깜짝 실적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1만4천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 정영훈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경기둔화와 LCD패널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코닝정밀유리 등의 설비투자는 오히려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