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기업] (주)나온소프트..교육사업서 게임사업까지

"고객에게 즐거움과 유익을 주는 기업,휴머니즘에 입각한 젊은 기업"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주)나온소프트(대표 강갑렬 www.naonsoft.com)의 경영철학은 이 한 마디로 축약된다. 첨단 컨텐츠의 각축장인 인터넷 포털서비스 분야에서는 고객서비스가 가장 중요한 만큼 "한솥밥 경영"으로 고객만족에 매진하는 "Leading Company"로 거듭나겠다는 기업모토가 녹아들어 있다.

(주)나온소프트의 "나온"은 순 우리 옛말로 "즐거운,새로운"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인터넷은 즐겁고,새롭고,유익해야 한다는 회사의 서비스 정신이 회사명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셈이다. 천리안을 운영하는 데이콤MI에서 어린이교육사업 및 게임사업,미니홈피사업,온라인 복권사업,그룹웨어 사업부문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4월 분사한 이 회사의 경쟁력은 높은 기술력과 최상의 서비스에 있다.

(주)나온소프트는 "작지만 강한 기업,작지만 최고 기업(Small but Best)'으로 불려지기에 손색이 없다.

98년 (주)LG인터넷의 PC통신 "채널아이"를 시작으로 온라인 복권 사이트 "보키",어린이 교육 포탈 "아이엘리트"를 비롯해 온라인게임까지 크고 작은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 온 것이 이 회사의 이력이다. 수년간의 인터넷 포탈서비스를 운영해 오면서 집적한 기술력 및 풍부한 경험.기획.솔루션으로 무장한 이 회사는 지난달 RPG게임 "애플파이" 서비스를 개시한데 이어,유아초등 프리미엄 교육 포털 "두배로닷컴(www.doobaero.com)"을 오픈하며 또 다시 이슈메이커로 부상했다.

주요사업분야는초등교육 포털(www.i-elite.net) 과 게임 포털(www.letsgame.com),온라인바둑포털(www.superstone.co.kr),그룹웨어(www.onnet21.com),온라인복권(www.vokee.com)사업 등이다.

"규모보다는 내실위주의 경영이 미래경영의 핵심 키워드"라고 강조하는 강갑렬 대표는 매사에 신중한 만큼 조심스러운 성격이다.그는 (주)나온소프트를 갑자기 화려해졌다가 사라지는 회사가 아니라 한 단계 한 단계 완벽하게 다지면서 나아가는 회사라고 소개한다.

"직원들에게 항상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개인적인 역량을 쌓아나가라고 주문합니다.

이를 위해 창의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저의 의무죠.지속적으로 선진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IT사업 모델을 도출,인터넷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한 인터넷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겁니다."

(02)2191-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