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코오롱 수익성 기대치 하회 '중립'-동원

동원증권이 FnC코오롱 실적을 하향 조정한 가운데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16일 송계선 동원 연구원은 FnC코오롱 6월 매출규모가 전년비 0.2% 증가한 178억원을 기록한 반면 매출총이익은 2.2% 감소한 87억원에 머물러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판단했다.세일확대실시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송 연구원은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비 2.2% 증가한 329억원으로 추산하고 자사 예상치를 미달할 것으로 진단했다.

하반기들어 팀버랜드 유통망 확충이나 명품 브랜드 직수입 확대 그리고 공격적 마케팅 추진등으로 전년대비 실적 증가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되나 상반기 실적 등을 감안해 올 실적 전망치를 27% 낮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가 6,500원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