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손해보험업 통합보험 급성장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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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누리증권이 통합보험의 급성장은 손해보험 업계의 새로운 성장동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16일 한누리 서영수 연구원은 통합보험이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상대적으로 보험 공급이 적었던 가계성 일반보험, 제3의 보험 부문이 통합보험을 통해 판매되며 소비자의 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 손해보험업계 역시 과감한 투자를 통해 통합보험을 적극적으로 판매하려 하고
있는 점도 판매호조의 이유로 꼽았다.
이어 통합보험은 저축보험료 비중이 10%내외로 그 동안 역마진 문제로 적지 않은
부담을 안고 있었던 저축보험료 비중을 줄이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둘 수 있다고 설명.
일부에서 통합보험 판매가 기존 손해보험시장을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의견이 있으나 국내 가계의 저축성 보험을 제외한 순수 손해보험 시장규모는 여전히 후진국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한편 서 연구원은 손해보험업계는 내수 둔화와 증시 침체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높은 성장과 이익을 시현하고 있다면서 단지 증시 환경이 악화된다는 이유로 큰 폭의 주가 하락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급악화에 따른 주가하락은 초과 수익 시현의 요인이 된다는 점을 상기하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16일 한누리 서영수 연구원은 통합보험이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상대적으로 보험 공급이 적었던 가계성 일반보험, 제3의 보험 부문이 통합보험을 통해 판매되며 소비자의 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 손해보험업계 역시 과감한 투자를 통해 통합보험을 적극적으로 판매하려 하고
있는 점도 판매호조의 이유로 꼽았다.
이어 통합보험은 저축보험료 비중이 10%내외로 그 동안 역마진 문제로 적지 않은
부담을 안고 있었던 저축보험료 비중을 줄이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둘 수 있다고 설명.
일부에서 통합보험 판매가 기존 손해보험시장을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의견이 있으나 국내 가계의 저축성 보험을 제외한 순수 손해보험 시장규모는 여전히 후진국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한편 서 연구원은 손해보험업계는 내수 둔화와 증시 침체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높은 성장과 이익을 시현하고 있다면서 단지 증시 환경이 악화된다는 이유로 큰 폭의 주가 하락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급악화에 따른 주가하락은 초과 수익 시현의 요인이 된다는 점을 상기하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