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저평가 55~64만원 매수 잇따라

D램 부분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되는 삼성전자 매수추천이 증권가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20일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휴대폰과 가전부문의 실적악화로 전분기 소폭 하락했지만 3분기는 통신서비스 회복으로 만회할 것으로 내다보고 6개월 목표가 64만원에 매수추천했습니다.메리츠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2분기와 유사한 3.6조원으로제시하고 IT경기가 하강하더라도 갑작스런 이익감소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6개월 목표가로 55만원에 매수추천했습니다.

하지만 올 하반기 LCD, NAND 플래쉬가격 하락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런 실적 하락추이는 내년 상반기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가 내년에 불리한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13.4조원에 순이익은 10.8조원에 달할 전망이어서 절대적인 저평가 상태인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메리츠증권은 삼성전자 주가상승의 큰 모멘텀이 발견되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낮은 위험과 상대적으로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주가는 현저히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인환기자 i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