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화성,日 미토요社와 중국공장 공동출자 합의서 체결

20일 동아화성은 일본 자동차용 고무부품업체인 미토요(MITOYO)와 중국 동아화성의 중국공장(동아화성무석과기유한공사)에 대한 자본 투자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건은 중국공장 1차 투자예정금액인 301만불(약35억원)에 대한 10%의 자본투자를 통한 지분 참여를 골자로 하며 추가 투자가 진행될 때 마다 별도의 협의를 통해 진행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자동차용 고무부품을 중심으로 최근 드럼세탁기용 도어개스킷(Door Gasket)에 이르기까지 물량이 급증하고 있어 추가 설비 투자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임경식 사장은 "이번 제휴성사는 투자금액의 규모를 떠나 중국내 대일고객확보는 물론 다양한 영업적 기반도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